남궁민 본부장, 저탄소녹색성장 토론회서 밝혀

정부가 새로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원장 정용준)은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정한 제1호 녹색교육기관 선정, 1주년을 맞아 ‘저탄소녹색성장 전문가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황수성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장, 정수남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 녹색성장 전문가와 전국 우체국 과장급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녹색강국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우정사업본부‘Green Post 2020전략’ 접목을 위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우체국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설비를 확충하고 우편물 운송을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준 교육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추진 내용을 파악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해 공직자들이 먼저 실천하는 전환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앞으로도 녹색성장 교육확대, 녹색생활 체험관 설치 등을 통한 녹색마인드 확산을 통해 녹색교육 제1호 기관으로서 위상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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