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세종시장상, 충남교육감상 등 수여
[에너지신문]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지역사회 환경 인식 제고 및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JB주식회사에서 열린 본선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충남·세종 지역 어린이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JB주식회사의 재정 후원으로 시행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일~9월 6일까지 충남·세종 거주 예비초등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펼쳤으며 1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지금 지구는 몇 도(℃)? 지구를 쿨(Cool)하게!’ 라는 대주제 하에 △저학년 ‘숲속, 바닷속 동․식물 친구들을 구해줘' △고학년 ‘2050 우리의 미래, 탄소중립도시’를 본선 주제로 정해 100여명이 그림 솜씨를 발휘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나만의 새활용 ‘커피박 키링 만들기’ △바다를 내품에 ‘소라다육이 만들기’ △지구네컷, 인생네컷 △컬러링월 △페이스페인팅 △우리집 가스안전체험 등 참여,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내는 작은 목소리가 환경을 살리는 큰 울림과 감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수상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27일 중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환경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충남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11월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는 작품 전시 및 전문가 수퍼비전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