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 종합적 고려 인상키로
SK가스 80원·E1 78원 각각 올려…소비자 부담 감안
SK가스 80원·E1 78원 각각 올려…소비자 부담 감안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는 30일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키로 해 10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10월 국내 LPG 가격을 kg당 78원 인상,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1183.25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을 1189.85원에 공급하며 부탄은 1450.68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kg당 80원 인상하기로 결정, 가정·상업용 프로판도 1184.81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1191.41원으로 결정했다. 부탄은 1451.68원으로 결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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