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PV EXPO' 및 美 'RE+'...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시아 및 북미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PV EXPO'와 'RE+'에 참가했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시관 운영 및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것.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치바 미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PV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 ‘World Smart Energy Week’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시회. PV EXPO 한국관에는 아진솔라텍의 태양광 알루미늄 구조물,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접속함 등 총 11개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주목받았다.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 전시회인 RE+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한국관에는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 인셀의 리튬이온배터리팩 등 국내 6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단은 이들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 및 수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 참여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재생에너지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 국내 신재생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