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황 및 성과 공유
[에너지신문]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향후 일정 등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11개 지자체 선정기업 72개사 기업 대표 및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소개 및 교육, 네트워킹, 멘토, 희망적금, 주거비, 인센티브 등 마을로 플러스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지역 인재 채용과 홍보 등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사업은 지난 1월 기업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대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 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목적이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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