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 혁신 기술 활용한 공간정보시스템 확대
미래엔서해, 혁신 기술 활용한 공간정보시스템 확대
  • 최인수 기자
  • 승인 2023.09.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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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공급 설비 실시간 데이터 연계해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에너지신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가상현실(VR), 드론 등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도시가스 공급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1일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과 관련 "IT 기술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 안전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가상현실(VR) 및 드론을 활용해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시스템은 도시가스 공급 설비를 모델링해 실물과 비슷한 가상 공간을 구현한 것으로, 향후 공급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연계해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 미래엔서해에너지가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 미래엔서해에너지가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점검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물의 구조와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미숙련 현장점검원의 업무현장에 대한 교육 훈련과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드론은 영상지도 자체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제작 영상지도는 공급권역 및 미공급지역의 위치 정보 이해를 돕고, 기존 포털사이트의 지도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로 제작해 밸브 및 도시가스 공급 설비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굴착공사 관리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안전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가상현실(VR)과 드론의 활용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을 안전관리에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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