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자원순환활성화 포럼...강연 및 패널토론 진행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8~9일 양일간 '자원순환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발전5사, SP S&A, 연경기초소재, HC기초소재, 코셉머티리얼, 삼척에코건자재, 공주대, 인하대, 법무법인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 네트웍스와이 등이 참석했다.

▲ 발전부산물협회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발전부산물협회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럼은 순환경제(국정과제) 정책 동향, 탄소중립 연계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 중장기 석탄재 재활용 전망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강연에 이어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지난해 산업부 감축연구회 전략과제로 개발된 발전부산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산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여와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 발전부산물 재활용의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전력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부산물 재활용 방향 마련을 위한 회원사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상규 자원순환협회장(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회원사들이 자원순환 정책동향, 재활용시장 여건 및 기술 등 정보교류로 발전부산물 재활용 대응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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