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보일러 사용돕는 실내 온도조절기와 서비스 확대
업계 최초 서비스…적용 보일러 모델 확대로 소비자 편의성 높여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일러 사용을 돕고자 지난해 출시한 음성 안내 실내 온도조절기(룸콘)와 점자 스티커 제공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 음성 안내 기능이 지원되는 룸콘 NR-30S.
▲ 음성 안내 기능이 지원되는 룸콘 NR-30S.

경동나비엔은 고객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지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을 도입, 음성 ARS 사용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했다.

고장 해결, 사용법 안내, 서비스 시간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눈으로 보며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뿐만 아니라 안내 메시지를 놓치면 다시 듣기를 반복해야 했던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시각장애인 지원 서비스가 신규로 적용되는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덴싱보일러 ‘NCB 300’ 시리즈다.

해당 서비스는 경동나비엔 콜센터 또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을 통해 신청하면,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 룸콘과 점자 스티커를 설치하고 점자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의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안내문 및 음성 매뉴얼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은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모든 고객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분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경동나비엔은 모든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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