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온오프 세미나 개최…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현황 소개
수소연료전지‧핵심소재 연구기술 개발 현주소와 사업전략 공유

[에너지신문] 향후 전력수요가 계속 증가해 대도시와 수도권의 전력수요가 급증한다면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워 도심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 가능한 유일한 분산전원인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3일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기술개발의 현재와 발전방향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 및 보급 추진, 수출 지원 방안과 고온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전략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효과를 비롯,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기술개발 및 저가화를 위한 공정기술에 이르기까지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의 제반 정보를 공유한다.

세미나 주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과 보급 추진 및 수출 산업화 지원전략(방안) △고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효율,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핵심부품 소재 기술개발 전략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효과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범한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수소연료전지 촉매 및 전극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을 발표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는 실질적인 종합효율을 증가시키고 수요처에서 원하는 품질의 열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시스템의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현주소와 관련 업계 실태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 전망 및 참여기업의 연구기술 개발 방향과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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