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물품 800여점 및 기부금 200만원 기증

▲ 가스안전공사가 25일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에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 가스안전공사가 25일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에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모아온 임·직원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사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에 전달한 물품 및 기부금은 각각 800여점과 200만원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자원리사이클링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마련하고 이들의 재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작업을 진행한 후 가스안전공사와 사전에 연계된 굿윌스토어 소매판매점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지난 4주간 진행된 기부캠페인에 임ㆍ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줘 조직 내에 나눔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적극 펼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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