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공습상황 대비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피 실시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6일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6일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안전이 확보된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목적의 대피훈련으로 정부지침에 맞춰 청사 내 임직원에 한정해 열렸다.

훈련은 14시 정각 자체 싸이렌 음향방송 송출로 적의 공습경보를 전파하면 즉시 각 층별 대피유도요원들의 통제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대피소로 이동했고, 이후 화생방공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훈련 전날 안전보건실에서 비상계단 및 지하대피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만전을 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