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 - 창원시 성산구, 11월말까지 진행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창원시 성산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은 3일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창원시 성산구가 '남산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창원시 성산구가 '남산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원시 성산구 경제교통과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가스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가스안전 및 에너지절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가스안전공사가 창원시 성산구에 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자료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공동 운용 합의가 가능했다.

3일 첫날 교육에서는 '남산경로당'과 ‘위드파크아파트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LPG와 도시가스(LNG)의 기본특성, 가스 사용 시 주의할 점, 주요 3대 가스사고(휴대용 가스레인지, 막음조치 미비 사고,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설명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가스안전 홍보 동영상(유튜브) 시청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가스안전 퀴즈를 풀면서 모두가 즐겁게 교육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산구청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 이유경 팀장은 “어르신들이 가스안전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가스안전공사 황정호 부장대우는 “다소 어려운 내용임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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