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기 감사 방문… 강원영동지사, 사회공헌활동 지속

[에너지신문]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27일 강릉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재민 대피 시설인 아이스 아레나를 방문했다. 이재민을 위로하고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릉산불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나눔행사’를 위해서다.

이날 임찬기 감사는 산불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등 가스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가스시설의 2차 피해를 예방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27일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해 강릉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27일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해 강릉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릉 난곡동 4번지 일대 산불 발생시 밸브잠금, LPG용기 이동 등 현장조치를 했고, 가스공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크로샷을 발송하는 등 산불이 가스시설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체를 유지했다.

그리고 향후 전소되거나 부분적인 열 영향을 받은 소형 저장탱크는 폐기하고, 가스누출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철거토록 조치했다.  

전소되거나 이동 조치된 LPG용기는 공급자가 회수해 관리토록 가스안전공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12월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피해 시설에 대해 복구지원 등 자원 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재민 임시 수용시설 설치시 가스시설 점검 및 안전장치(타이머콕 등)를 무료로 보급 하는 등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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