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등 정보교류 및 가스산업 지원 상호 협력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핀란드 안전화학물질청과 가스안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25일(현지시간) 양사는 가스안전관리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ukes(안전화학물질청)는 핀란드 고용경제부 산하의 안전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관으로 △가스 △화학 △산업 △소비자 제품 등의 여러 분야에서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이 뿐만아니라 핀란드인정기구(FINAS)로서 공인 시험기관, 검사기관 등을 인정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일(현지시간) 핀란드 안전화학물질청과 가스안전관리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일(현지시간) 핀란드 안전화학물질청과 가스안전관리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Tukes는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책, 우수사례, 사고데이터 등 정보교류 △안전한 가스산업 지원 및 교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킴모 펠토넨 핀란드 Tukes 청장은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인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익한 협력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통의 목표와 전문성을 가지고 한국과 핀란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국내 안전관리 체계 혁신과 가스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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