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약
ESS 안전성 강화 및 기술교류회 설립·운영 등 맞손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기술연구원(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 IFE)과 손을 맞잡았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에너지기술연구원(IFE)을 방문해 마틴 포스(Martin Foss)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국제 공동연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마틴 스메스태트 포스 IFE 부사장.
▲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마틴 스메스태트 포스 IFE 부사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 △한-노르웨이 기술교류회 설립 및 운영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한국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이 전 지구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북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안전강화형 K-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연계 실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IFE는 노르웨이 에너지 분야 정부 출연기관으로 원자력 안전 기술을 비롯한 ESS, 연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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