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協, 내달 해외사업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에너지신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오는 5월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사업 추진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 제고가 목적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해외사업 추진에 특화된 체계적인 과정으로 △해외 프로젝트 발굴·개발·수주 △타당성조사·경제성분석 △파이낸싱 △금융기구활용 △국제계약·법률 △탄소배출권 사업화 등 일련의 해외 프로젝트 추진 관련 실무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협회는 올해 교육과정과 관련,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존 교육과정을 보강 및 개편한다. 교육 전문성을 높여 해외사업 인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문지원, 정보제공, 포럼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독일(6월), 일본(9월) 등 해외전시회에서 한국관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의 해외진출 관련 지원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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