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관세 인하종료‧가격 미반영분 등 인상 요인에도 동결 결정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는 31일 할당관세 인하 종료 및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kg당 1275.25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을 1281.85원에 공급하며 부탄은 1542.68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도 1274.81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1281.41원으로 결정했다. 부탄은 1541.68원으로 결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