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안전영향 평가 등 체계적 수소인프라 관리
학계·업계·연구계 등 외부자문위원 포함해 위원 위촉

▲ 올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위원회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23년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위원회'를 열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수소안전기반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안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맡은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해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 장창봉 JBC솔루션 대표, 민동철 테크에버 대표, 강형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 김태훈 호서대학교  교수, 유병태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총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위원회는 수소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근거해 수소충전소의 입지 및 배치 등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 방향, 수소충전소 안전기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로 수소안전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수소경제 전반의 안전관리를 도맡아 왔다. 매년 급증하는 수소충전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 내 전담조직을 ‘수소안전기술원’으로 확대하고 수소인프라 검사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수소인프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수소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기에 모두 힘을 합쳐 가스안전관리 및 가스산업 발전과 향상울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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