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탄소중립 정책 반영에 큰 역할할 것으로 기대”
한덕수 총리 “기후테크, 국가 신성장 동력 적극 육성”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2일 열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 기후테크 대표기업으로 참석, Zero C와 CCUS 기술 등 카본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는 대한민국 기후테크 벤처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3일 부산 ‘타운홀 미팅’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최로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후테크는 우주·AI·빅데이터·드론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한 발짝 앞당기면서 국가의 경제 성장도 함께 이뤄 나가겠다”며 기후테크를 적극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로우카본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기후테크 대표기업으로서 타운홀 미팅, 간담회 행사에 모두 초청돼 정부 관계자에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반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테크 분야는 △카본(탄소포집) △클린(에너지) △에코(환경) △푸드(농식품) △지오(관측 및 기후적응) 테크의 5대 분야로 구분된다.
여기서 로우카본은 ‘카본테크’를 대표하는 회사로 참여, CO₂ 포집, 활용과 저장기술(CCUS)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정부의 실증지원 및 제도, 정책과 관련해 심도있는 토의와 제언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로우카본 CCUS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