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극복 보탬...생명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에너지신문] 미래엔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23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날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혈액 ‘보릿고개’는 넘겼지만 여전히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미래엔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미래엔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본사(당진 소재)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했으며 발급된 헌혈증서 또한 기증했다. 이날 모인 헌혈 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10년부터 혈액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1, 2022년 ‘대한적십자사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직원들의 나눔이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