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정부 및 산학연 참석
보급 장애요인 점검 및 새 비즈니스 모델 논의

[에너지신문]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단지 태양광 붐 조성을 위해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단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공업은 매곡산단에 위치한 자사의 공장지붕 위에 50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해줌으로부터 설치했다.
▲산단태양광 전경(사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산단태양광은 3無(민원, 환경파괴, 계통문제), 5長(RE100·ESG 기업경쟁력 강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의 강점을 갖고 있다.

보급 잠재량이 약 50GW에 달해 태양광 보급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각종 규제와 보급을 위한 법·제도 미비, 낮인 인식 등으로 현재까지 보급은 매우 미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산단태양광 보급의 장애 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 및 패널토론 좌장을 맡는다. 윤석규 아이솔라에너지 대표, 송재호 한국솔라시스템 대표, 하민근 한국산업단지공단 팀장, 김용현 한국광기술원 AI에너지연구센터장, 권금융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 김용태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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