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도시가스 공급 추진 업무협약 체결
영광읍 4개 지역 140여세대 도시가스 공급

▲ 해양에너지와 영광군 관계자가 도시가스 공급망 확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에너지와 영광군 관계자가 도시가스 공급망 확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주)해양에너지가 지난 7일 영광군과 도시가스 공급망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역 밖 미공급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나가기로 했다. 

해양에너지와 영광군은 이번 협약으로 영광읍 4개 지역(단주리 월현마을, 월평리 월평마을, 신하리 신평마을, 녹사리 도양마을)에 총 사업비 28억 6900만원을 투자, 약 14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가스는 타연료에 비해 안전하고 저렴한 연료로 1846.47원/㎥인 LPG보다 훨씬 저렴한 926.75원/㎥으로 50%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전기, LPG)를 사용해왔던 주민들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장사업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게 됐다며 기쁨을 표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공급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인 맥쿼리 인프라는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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