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남...에너지공단·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 참석

▲ 해줌이 롯데면세점에 설치한 400kW 자가소비형 태양광.
▲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에너지신문] 태양광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공단, 태양광산업협회, 업계가 한자리에 모인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4일 강남 공간더하기(SP)에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산업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무역분쟁 심화, CBAM 등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수출 환경에 난관이 예상된다. 반면 미국 IRA, REPowerEU, RE100 및 일련의 에너지 안보 흐름은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는 태양광 업계의 수출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유관기관과 업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셀·모듈 HS코드 분리(셀 8541.42-0000, 모듈 8541.43-0000)를 계기로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게 태양광산업협회의 설명이다.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국제적으로 여러 위기와 난관이 조성되고 있지만 RE100 및 에너지 안보 흐름 등은 '태양광 빅뱅'의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셀·모듈 HS코드 분리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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