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 취임이후 두번째 인사…조직개편 후속 조치

▲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한국가스공사가 6일 조직개편에 따른 직제개편과 일부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6일자로 직제개편과 일부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 1월 1일자 인사와 지난 1월 31일 단행한 조직개편에 이은 최 사장의 두번째 인사이자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직제개편이다.

조직개편에서는 전략본부가 신설되고 기존 수소사업본부와 신성장사업본부는 수소신사업본부로 통합됐다. 안전관리본부는 안전기술부사장 직속 안전총괄실로 재편되면서 건설본부가 신설됐다.

이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6일 직제개편이 단행됐다.

주요 직제개편에 따르면 기존 상생경영본부는 경영지원본부(본부장 김천수)로, 신성장사업본부와 수소신사업본부를 통합해 수소신사업본부(본부장 양재형)로, 도입영업본부는 마케팅본부(본부장 이창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략본부(본부장 정상락)과 건설본부(본부장 정철수)는 직제가 신설됐다.

아울러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산재돼 있던 재무관련 조직을 통합해 재무처(처장 배경석)가 신설됐다. 

이밖에 기존 커뮤니케이션처는 홍보실, 디지털뉴딜처는 디지털혁신추진실, 수소사업본부 수소유통센터는 수소유통센터, 안전총괄처는 안전총괄실, 기술협력처는 기술기획실, 해외사업지원처는 해외사업개발처, 총무처는 경영지원처,수소사업운영처는 수소사업처, 개별요금처는 영업처 등으로 63개 부처실의 직제가 개편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연혜 사장의 경영철학과 실천과제를 반영하고 직원들의 니즈를 담아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은 후속 조치로 직제개편이 이뤄진 것"이라며 "새로운 직제개편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요 직제개편 및 보직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
△양재형 수소신사업본부장
△이창근 마케팅본부장
△정철수 건설본부장
△김병식 홍보실장
△주권욱 디지털혁신추진실장
△오권택 수소유통센터장
△장종일 안전총괄실장
△김경희 기술기획실장
△백문석 해외사업개발처장
△양동훈 전략본부 경영관리처장
△최충식 경영지원처장
△이남일 경영지원본부 비상계획처장
△심명진 수소사업처장
△이문희 영업처장
△김영길 건설본부 건설설계처장
△이승훈 대외협력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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