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금융센터에 국내외 투자자 50여명 참석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외 증권사 및 금융기관 등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국내외 총 46개 투자기관 5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2023년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년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남부발전이 민간투자자들에게 올 한해 추진사업에 대한 투자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회사소개와 재무 실적 및 사업금융(PF) 현황, 올해 자금조달계획 및 투자사업계획, 향후 국내 전력시장 전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 분야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남부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이를 통해 신재생·연료전지·수소 관련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방안을 상호 협력할 좋은 계기가 됐다는 게 남부발전의 설명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설명회를 발판으로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 국내 에너지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기업설명회에 관심을 가지고 또한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참여, 협력하는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민간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투자기관과 시너지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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