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6개소 늘어난 538개소로 확대 운영 예정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 조성 목표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품질인증프로그램 협약 가입 주유소를 전년대비 26개소 늘어난 53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주유소는 2015년 시행한후 231개에서 2017년 400개소를 돌파했고, 2021년 488개소, 2022년 512개소로 늘었고, 올해는 538개소까지 확대된다.
품질인증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품질인증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의 품질검사 및 품질컨설팅(변절기 품질관리, 보관제품 수분 체크, 석유사업법 유의사항 안내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품질인증주유소에 대해 철저한 석유제품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협약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석유품질 신뢰도가 향상,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했다.
품질인증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현판을 부착한다. 특히, 6년 이상 장기간 협약을 유지하고 있는 주유소는 석유관리원에서 장기협약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품질인증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 뿐만아니라 모바일 석유정보 시스템 오일톡톡과 내비게이션 앱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티맵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이 더 안전하게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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