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업역 확보 힘 모은다

[에너지신문] 장수(長壽)와 지혜(智慧)의 상징인 ‘계묘년’ 토끼띠 새해를 맞아 가스 에너지 산업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 리스크(RISK)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경제성장 둔화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스·에너지산업은 공정과 설비가 복잡하고 대형화 노후화로 늘 폭발사고의 잠재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 제로’ 실현이라는 전인류의 과제 앞에서 국내 경제를 지지해온 석유화학분야, 석탄발전분야, 자동차 조선 물류분야, 철강 반도체 소재분야 뿐 만 아니라 농수산업 분야까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DX를 통한 제조산업의 지능화 추진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입이다.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가스기술사회는 세미나, 국가안전 대진단, 가스안전 컨설팅을 통해 현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우리의 역량을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가스안전 분야의 규제혁신에 민간 전문가로서 가스기술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업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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