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신문] 지난해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이 19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경신됐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9만 1710MW로 지난해 최대기록인 9만 708MW(12월 27일 오후 5시 기준)를 1002MW 넘어서는 수치다. 당일 공급능력은 10만 3828MW, 예비전력은 1만 2118MW였으며 예비율은 13.2%였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 및 서해안 지역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 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도 "만일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적극적인 전력수요 절감 등 전력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 올 겨울철 국민들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 최대전력수요 및 예비전력(율)(단위: MW, %)

순위

‘17~’18

‘18~’19

‘19~’20

‘20~’21

‘21~22

최대수요

88,238

86,083

82,352

90,564

90,708

최대수요일

‘18.2.6()

‘18.12.28()

‘20.1.16()

‘21.1.11()

‘21.12.27()

예비전력

12,910

14,758

12,383

8,625

12,846

예비율(%)

14.6

17.1

15.0

9.5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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