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약 1600개 난방수요가 절감량에 대한 캐쉬백 지급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신성장사업워크숍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식’이 15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동절기 도시가스 수요절감과 수급안정 도모를 위한 선언식에서 양 기관의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와 신국철 도입영업본부장이 각각 서명했다.

▲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신성장사업워크숍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식’이 열렸다.
▲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신성장사업워크숍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공동이행 선언식’이 열렸다.

도시가스 업계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공동 시행키로 했으며,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기간에 일정 기준 이상 도시가스 난방사용량을 절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캐쉬백을 지급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독려하고 전 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도시가스 난방을 사용하는 전국 가정 약 16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축하면 절약한 도시가스 1㎥당 30원, 10~15%면 50원, 15% 이상이면 70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는 “글로벌 에너지수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절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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