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한 방향 제시로 산업계 이끌어주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2년간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을 누벼온 에너지신문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전력산업계의 대표 메신저로서 유익한 정보와 진실된 시각으로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께도 사랑을 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국내 전력산업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하는 중요한 과도기에 있습니다.

이에 중부발전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령시 및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에너지 생산·도입·저장·사용 및 허브터미널 구축, 국내 보급 등 청정에너지 전주기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최근 삼성물산,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청정수소 해외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 시기를 앞둔 이때, 에너지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에너지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에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력산업의 중장기적 과제에 대한 냉철한 방향제시를 통해 전력산업계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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