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기술·산업 발전 위해 산학연 협력 모색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21일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에기연의 연료전지 연구 40주년 기념과 연계, 국내외 연료전지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료전지 미래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 연료전지 미래기술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연료전지 미래기술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의 수소-연료전지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기술의 개발 방향,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와 건물, 발전 분야의 산업계 연구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연료전지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 방안과 향후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에기연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연구를 시작해 2020년 7월 국내 최초, 유일의 연료전지분야 국가연구실(N-LAB)로 지정됐다. 연료전지용 소재부품 분야의 원천기술과 스택 및 시스템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료전지 기술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