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1일 ‘가스안전 교육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내 유치원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유치원 어린이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본부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8월말부터 9월 현재까지 창원시내 200여개 유치원중 교육신청을 한 3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교육신청을 한 ‘바른나무유치원 7세반 45명을 대상으로 경남본부 직원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LPG와 도시가스(LNG)의 기본특성, 가스 사용 시 주의할 점, 주요 3대 가스사고(△휴대용 가스레인지 △이사철 막음조치미비 사고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설명하고 가스안전 만화책 등 홍보책자를 나눠 줬다. 어린이들은 ’안터지는 부탄캔 원리‘ 및 일회용가스라이터 등에 관심을 가지며 특히, 가스안전 만화영화에는 모두가 집중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참여한 황정호 차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어린 많은 눈망울로 인해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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