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1일 ‘가스안전 교육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내 유치원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유치원 어린이 가스안전체험교실’ 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유치원 어린이 가스안전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
▲ 찾아가는 유치원 어린이 가스안전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

경남본부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8월말부터 9월 현재까지 창원시내 200여개 유치원중 교육신청을 한 3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교육신청을 한 ‘바른나무유치원 7세반 45명을 대상으로 경남본부 직원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LPG와 도시가스(LNG)의 기본특성, 가스 사용 시 주의할 점, 주요 3대 가스사고(△휴대용 가스레인지 △이사철 막음조치미비 사고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설명하고 가스안전 만화책 등 홍보책자를 나눠 줬다. 어린이들은 ’안터지는 부탄캔 원리‘ 및 일회용가스라이터 등에 관심을 가지며 특히, 가스안전 만화영화에는 모두가 집중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참여한 황정호 차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어린 많은 눈망울로 인해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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