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위한 가스안전 최신 동향’ 주제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국제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은 지난해 12월 가스안전대상 부대행사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에너지신문] 가스안전대상 연계 행사로 영국·호주·한국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수소에너지 최신 기술 동향과 암모니아 운송‧저장 기술, 글로벌 탄소중립 전환 규제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1일 여의도 63 빌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스안전 산업 최신 동향’을 주제로 ‘2022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국내‧외의 권위있는 기관과 단체 소속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탄소중립에 관심있는 학계․업계․유관기관 등에서 온라인과 현장 참석자 약 25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수소안전전담기관이자 자체 탄소중립 추진단을 설립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에너지의 수소연구책임자 토미 아이작(Tommy Isaac) 박사가 ‘도시가스 배관망 내 수소 혼입 관련 안전관리 제도 및 산업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또 호주 에스브이피 케미칼 플랜트 서비스(SVP Chemical plant Services) 대표인 벤캇 파타바툴라(Venkat Pattabathula) 박사가 ‘액화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의 운송‧저장 기술’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김정인 교수가 ‘탄소국경조정제 등 글로벌 탄소중립 전환 규제 동향’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고 가스안전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선진국의 탄소중립 규제 영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의 현주소를 살피고, 국내 가스안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