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별 안전보건환경 전문기관 협의체 구성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대전 정동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 협의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5일 대전 정동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 협의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5일 대전 정동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 협의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

협의체는 각 분야별 안전보건환경 전문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전KPS,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상 7개 기관)으로 구성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정책 및 성과사례를 나누며, 상호 안전보건 수준과 역량을 높여가는데 뜻을 함께 하고자 연초에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특별합동점검에서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인쇄사업장을 방문해 화재, 절단 등 산업재해에 취약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 △각종 인쇄장비의 전원 케이블 및 접지 상태 △비상상황 대처방법 △소화기 등 화재대응방법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험성황 분석 및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한 다각적 접근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공인 및 제조시설의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사는 "소공인 제조시설 특성상, 내재된 취약안전요소에 대해 각 공공기관의 전문인력들이 힘을 모아 합동점검을 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시하고 향후 공공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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