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가스용품 등 재해구호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시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 및 재해구호 지원에 나섰다.
지난 6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시 일대에 시간당 11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경북 포항시 대송면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가스시설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들은 △침수세대 배관 막음조치 △주택파손세대 시설개선(4세대) △호스 및 조정기 등 현장교체 △침수세대 취약계층대상 타이머콕 무료설치(30개소) 등 긴급복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재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등 가스용품을 포함한 5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께서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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