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가스용품 등 재해구호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시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 및 재해구호 지원에 나섰다.

지난 6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시 일대에 시간당 11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4일 포항 태풍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4일 포항 태풍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경북 포항시 대송면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가스시설로 인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들은 △침수세대 배관 막음조치 △주택파손세대 시설개선(4세대) △호스 및 조정기 등 현장교체 △침수세대 취약계층대상 타이머콕 무료설치(30개소) 등 긴급복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재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등 가스용품을 포함한 5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께서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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