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차 에너지혁신벤처 투자IR' 행사 마련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6일 오크우드 코엑스센터에서 에너지산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에너지혁신벤처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2차 에너지혁신벤처 투자IR'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부터는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전문 투자IR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사명을 'Synergy with Kapital'로 새롭게 개편했다. 향후 유망 에너지혁신벤처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투자기관을 유인, 명실상부 에너지 전문 투자IR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26일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26일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IR 행사는 △레티그리드 △컴퍼니위 △와이파이원 △서진에너지 등 8개 유망 에너지혁신벤처와 대기업, 공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심사역 60여명이 참석, 투자유치설명회 및 투자유치상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개최 이전 에너지혁신벤처의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기본교육, 피칭 컨설팅, 모의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1부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에너지혁신벤처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2부 투자유치상담회에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에너지혁신벤처-투자자를 매칭하여 맞춤형 투자유치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해 에너지혁신벤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에너지혁신벤처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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