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지역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기술, 정보, 인프라 등 활발한 교류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재)전남테크노파크가 11일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임성무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처장, 한상철 기획처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윤의준 총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단장,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임성무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처장, 한상철 기획처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윤의준 총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단장,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에는 유동국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곽재현 소재기술지원단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단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한상철 기획처장, 임성무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산업분야(전력반도체, 그린수소, 차세대 이차전지 등)와 한국에너지공대의 5대 특화분야(에너지 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의 핵심추진사업 등을 공유하고 전남의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인력, 인프라의 공유체계 구축 △에너지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맞춤형 인력양성, 현장학습 및 취업 연계 운영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상호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산업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들이 산업현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통해 전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방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환경변화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속적으로 소통 및 교류, 전남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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