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15일 경기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찾아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탄캔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캠핑장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 사용 요령 홍보를 통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탄캔 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탄캔 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은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탄캔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함께 홍보용품을 배포했으며, 부탄캔 안전사용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텐트 내에서 가스용품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광역본부는 7월 초부터 관내 캠핑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이 담긴 현수막 게시 및 가스안전 홍보 전단지 비치를 통해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도 본부장은 “일상에서 편리한 가스지만 한번 사고가 나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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