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품질시스템 유지 인정..."진일보된 서비스 제공"

▲ 김두일 삼영검사엔지니어링 회장(오른쪽)과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 김두일 삼영검사엔지니어링 회장(오른쪽)과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에너지신문]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비파괴검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주)삼영검사엔지니어링이 검사 업계 최초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했다.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인증서는 원자력 발전, 설계, 제작 및 시공에 대한 품질보증활동이 대한전기협회가 제정한 전력산업기술기준을 충족할 경우 발행되는 인증서.

삼영검사엔지니어링은 비파괴검사 업계 최초로 원자력품목 비파괴검사(RT, UT, MT, PT, ECT, VT, LT) 역무를 수행함에 있어 KEPIC이 요구하는 원자력 품질시스템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KEPIC 인증 획득을 계기로 삼영검사엔지니어링은 신규원전의 건설과 계속운전 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및 해외 원전 건설에 필요한 각종 검사에 있어 KEPIC의 품질시스템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진일보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김두일 삼영검사엔지니어링 회장을 비롯한 협회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전기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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