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운영체계 개선, KGS 코드 제·개정 주요내용 해설 등 공유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7명을 대상으로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7명을 대상으로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에너지신문] 가스용품 검사업무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검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려 주목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대전시 내 호텔에서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7명을 대상으로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가스안전공사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가스용품 검사원 워크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의 검사 지침 및 코드 개정사항과 사고사례 및 검사 시 착안사항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본사와 지역 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제품분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신구세대 조화를 위한 다수의 MZ세대 가스용품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검사품질 선진화를 위한 △가스용품검사 운영체계 개선방안 △업무용대형연소기(KGS AB338) 설계단계검사 해설 △안전기기 KGS Code 제·개정 주요내용 전파 △생산단계검사 시 품질확보 방안 △차단기능형 LPG 용기밸브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후 유사사고 예방 및 현장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KGS Code, 지침 개정 등 제도개선 반영 사항 △가스용품 검사 착안사항 운영방법 개선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최신 정보 공유, 열띤 토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가스용품 검사업무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가스용품 안전에 대한 검사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사와 지역 검사원들 간 검사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스용품의 안전성과 품질확보가 국민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우선으로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전문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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