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 및 전기안전문화 확산 위한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방대학교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논산에 있는 국방대학교에서 박지현 공사 사장과 정해일 국방대학교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방 안보 및 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기안전공사와 국방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기안전공사와 국방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국방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주요시설인 군 에너지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안보 교육과 전기안전 교육 협력 및 인력지원 △안보 및 에너지 전기안전 정책·전략 정보 공유 △교육과정 강사 파견 등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대한민국 국방안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인 국방대학교와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의 문을 열어 에너지 안보에 있어서도 튼튼한 길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5년 창설된 국방대학교는 안보정책, 국방관리 등 국가안전보장 및 국방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종합 안보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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