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환경보호단체 15년째 후원, ESG 경영 실천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 5종 보호 캠페인 이어가

[에너지신문] S-OIL이 22일 문화재청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 류열 S-OIL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22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류열 S-OIL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22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 보호 활동에 쓰인다.

S-OIL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고, 15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S-OIL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4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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