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수전해 그린수소‧액화수소생산 구축방안 세미나’ 개최
고체산화물 수전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등 기술개발 동향 모색

[에너지신문]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 많은 국가들이 탈탄소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성장 동력이며 친환경에너지의 원천으로서 산업혁신과 미래 에너지믹스의 핵심 구성요소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수소산업을 견인할 핵심분야 및 과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전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수소의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비롯한 생산비용을 대폭 낮추는 것과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력 제고, 핵심기술 국산화, 그린수소 인증제 도입 등이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8일, ‘수전해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생산 구축방안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세미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의 저렴한 대량 생산기술의 해법은 무엇인가?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방식 생산기술개발 동향과 시스템 구축방안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EC) 방식 생산기술개발 동향과 시스템 구축방안 △알카라인 수전해(AEC) 방식 생산기술개발 동향과 시스템 구축방안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방식 생산기술개발 동향과 시스템 구축방안 △수전해 평가 장비 기술개발과 구축방안 및 상용화 동향 △액화수소 산업동향과 제도개선 R&D 현황 및 전망 △효성중공업의 액화수소 생산기술 동향과 액화수소충전소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에너지믹스 변화 및 기술 혁신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등장한 수소산업의 생태계 조성, 촉진과 수전해 그린수소의 생산, 활용 확대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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