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도 1.5℃상승 억제' 에너지 절감 경진대회 열린다

[에너지신문]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지구 온도상승 1.5℃상승 억제를 위한 전기에너지절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전,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국 법인·개인사업자·단체·학교 등이 오는 7~9월 3개월간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주요 평가 기준인 하계 전기에너지 절감률은 7~9월 사용한 전력사용량 대비 과거 3년(2018, 2019, 2020) 같은 기간 건물에서 사용한 평균 전력 사용량에 대한 절감률을 평가한다. 하계 전기에너지 절감량은 과거 3년 동기간 평균 전기에너지 사용량 대비 절감량을 평가할 계획이다.

가점 기준은 우수실천사례(에너지 고효율 설비 설치 등 에너지 절약 사례), 전기 절약 컨설팅을 받은 기업, 컨설팅에서 제시한 절약방안 이행여부 등을 추가로 접수, 평가한다.

총 상금은 4500만원이며 건물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에너지절약 우수기업 인증패도 수여한다.

건물을 보유한 전국 법인·개인사업자·단체·학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