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15일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수석2리를 찾아 타이머 콕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 타이머 콕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타이머 콕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수년째 사회적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공공분야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 가스안전공사 직원 5명과 경남광역치매센터 3명, 사천시보건소 4명, 사천읍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석2리 마을 20가구에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2021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한 타이머 콕 설치 활동을 계획해 올 초부터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서부경남 치매안심마을 전역에서 지원서를 받아 수석2리를 타이머 콕 지원 대상 마을로 선정하게 됐다.

이용석 지사장은 “지난해부터 바로 진행됐으면 좋았을 활동이 많이 지연된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오늘이라도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시범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 결과를 각 기관과 피드백하며 진일보된 활동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예산 등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서 다음 활동에는 좀 더 많은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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