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9일 지사 회의실에서 예스코 및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등 2개 기관과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취약계층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취약계층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희 가스안전公 경기북부지사 지사장과 김남국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관장,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주관 하에 예스코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구매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이뤄졌으며, 남양주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CO경보기를 보급하는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희 경기북부지사장은 “가스보일러 CO경보기 설치가 2020년에 의무화됐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는 제외돼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 관내 취약계층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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