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안전연합과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6년째 지속
초등학교 총 80학급 고학년 학생 대상 총 160회 교육 실시
“더 많은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 기회 제공위해 노력할 것”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쉘코리아가 안전분야 전문기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개 중인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6년째 이어간다.

▲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과 윤선화 한국안전연합 공동대표(왼쪽)가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과 윤선화 한국안전연합 공동대표(왼쪽)가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생활안전연합 본부에서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생활 환경 속 다양한 아동 안전 위협 요소 중 사망 사고율이 가장 높은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을 통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쉘코리아는 2017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5년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이 잦은 초등학교 고학년 약 8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꾸준히 전개해온 바 있다.

올해는 서울, 인천, 경기,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총 16개교 80학급의 고학년(4~6학년) 학생 대상으로 총 160회의 전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쉘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문무바람(주)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진행되는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해 4개교 14학급에서 5개교 25학급으로 대상 학급수를 확대해 진행한다.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지속해온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 곳곳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는 “쉘코리아와 함께 6년째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직접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하는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많은 학교로부터 이번 캠페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쉘코리아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문화의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더욱 쉽게 보완된 내용의 자료와 함께 주입식 교육보다는 체험 및 참여형 학습이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어두운 곳을 보행할 때 시인성을 높여주는 옐로카드를 증정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포스터를 제작해 교육 대상 학교에 배포한다.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행자, 운전자, 위험한 교통환경 3가지로 나눠 분석하는 ‘교통사고 원인 찾기 활동’, 차체가 긴 자동차 모형실험을 통해 내륜차 현상(자동차가 회전할 때 앞바퀴보다 뒷바퀴가 더 안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퀴 궤적 실험’ 등 교통사고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쉘코리아는 아동교통안전교육 외에도 주요 오일 메이저 및 국내 조선사들과 한국 조선소 안전 분야 표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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