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환경의 날 기념한 환경보호 캠페인 ‘KNOC 플로깅’ 펼쳐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가 2일 바다의 날(5.30)과 환경의 날(6.5)을 기념,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가졌다.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부녀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부녀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부녀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 삼길포항 해안도로를 돌며 비닐봉투, 일회용 마스크 등 각종 생활 쓰레기 2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공사는 해양자원개발이라는 사업 특성을 고려, ESG 경영의 일환으로 ‘KNOC 플로깅 릴레이’를 캠페인으로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울산을 출발점으로 9개 비축 지사와 본사가 10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박순길 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지사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해양 환경 보전에 다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더욱 해양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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