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전략‧주요 성과 담아
환경‧안전 등 ESG 경영 강화에 대한 GS파워 의지 밝혀

[에너지신문] GS파워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Value No1. Clean Energy Provider’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GS파워는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지난해부터 GS그룹 ESG협의체에 참여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GS파워의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E) 측면에서 우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대비 매출액 기준 10%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재생사업비중은 전년대비 매출액기준 26% 가량 늘어났다. 대기오염물질 관리 측면에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대기총량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인 저 NOx버너, 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질소산화물의 경우 2021년 배출허용총량의 68% 수준으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굴뚝자동감시체계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24시간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대기환경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법적 규제치보다 강화된 사내기준을 설정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안양열병합발전처는 지난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되고,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협약 이행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회(S) 부문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안전경영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GS파워는 必(필요한 발전소), 信(신뢰받는 기업), 同(함께하는 공동체)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가치를 토대로 어려운 인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를 겪고 계신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사랑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사회공헌 체계의 발전과 활동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전문가, 교수로 구성된 사회공헌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갖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주어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GS파워는 2021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 GS파워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수렴해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ESG 분야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조효제 GS파워 대표는 “환경과 안전 등 ESG 경영 강화에 대한 GS파워의 의지를 담아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Value NO1. Clean Energy Provider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