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사장 “가스기술공사인 자부심 갖고 미래 도전” 당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6일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직원 포상, 기념사,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29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29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조용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스기술공사인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장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이자 최고의 목표로 삼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에 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청렴한 조직 △상식이 통용되는 조직 △일한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 △신상필벌 원칙이 바로 서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과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천연가스 설비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기술 배양, 공급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93년 5월 설립됐다.

현재 공사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의 5개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와 전국 4971km의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LNG저장탱크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 등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 전국 5개 권역 수소충전소 45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평택·부산·완주·강원 지역 4개 생산기지 및 평택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구축, 수소통합모니터링센터 개소, 국내 유일 수소 전주기센터 운영 등 공공기관 유일 액화수소 전주기 사업 등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K-수소 주역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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